영화 ‘배드 지니어스’가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한 가운데, 한국에서의 흥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하는 ‘배드 지니어스’는 모두가 미치게 원하는 천재 소녀 린의 OMR 카드를 공유하기 위해 거금이 오가는 만렙 케이퍼 무비다.
‘배드 지니어스’는 홍콩, 대만, 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1위의 깃발을 꽂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중국에서 개봉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중국에서 개봉 첫날 46억이라는 흥행 수익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것.
이는 국내 개봉 전 아시아 전역을 휩쓸며 화제를 모아 국내 흥행에도 성공한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과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모습과 꼭 닮은 모습이기에 ‘배드 지니어스’의 흥행에도 청신호가 밝혀지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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