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과 하리수의 의외의 친분이 전파를 탔다.
22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길건, 하리수가 만나 함꼐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친분에 대해 하리수는 "(만난 지)15, 6년 됐다. 방송에서 만났다. 아마 버라이어티였다. '엑스맨' 같은 거였나"라고 회상했다.
하리수는 "제가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연예계도 제가 남학생일 때 1991년도에 데뷔해서 활동했다. 제가 남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이지 않냐. 나중에 제가 언니가 되고 나서 동생들, 소외받은 친구들을 많이 챙겼다. 저도 고생을 심하게 해서. 누구 한 명 친절하게 저한테 웃어주고 손을 내밀어 줬으면 덜 외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길건과 만남을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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