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고아성과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고아성이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촬영 현장으로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아성은 평소 친한 류현경을 응원하기 위해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 류현경은 고아성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커피차에는 "고아성이 류현경 짱짱걸과 '20세기 소년소녀' 팀을 응원합니다!"라는 애정 넘치는 응원의 문구가 적혀 있다.
류현경과 고아성의 인연은 과거 출연했던 영화 '오피스'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평소 '서로와 연애 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고아성의 응원에 힘을 받은 류현경은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류현경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365일 다이어터인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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