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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조제 모리뉴(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즐라탄이 올해 안에 돌아온다”고 언급했다.
모리뉴 감독은 20일(현지시간) 허더즈필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의 복귀 시점을 밝혔다.
에이스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ㆍ스웨덴)은 지난 시즌 맨유와 1년 계약하고 프리미어리그 46경기에 출전해 2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4월 20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매우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그렇다고 1~2주 이내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즐라탄이 2017년에 돌아온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예스'"라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단지 느낌일 뿐"이라고 물러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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