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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 "군대 두 번? 이혼남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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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 "군대 두 번? 이혼남보단 낫지"

입력
2017.10.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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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이 과거를 만끽했다. KBS2 '고백부부' 캡처
‘고백부부’ 손호준이 과거를 만끽했다. KBS2 '고백부부' 캡처

‘고백부부’ 손호준이 과거를 만끽했다.

20일 밤 11시 방송한 KBS2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가 자고 일어난 다음에도 미래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만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반도는 “언제 돌아갈지 모른다는 거잖아”라면서 “군대 두 번 가야잖아. 그래도 이혼남보단 낫지”라며 만족했다.

이어 아버지에게 “재산 싹 내놔라. 내가 뻥튀기해서 우리 가족들 떵떵거리게 살게 해준다. 효도 제대로 한다. 판교에 투자해라. 내가 미래서 왔다니까”라고 설득해 폭소케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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