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둠 속의 알몸 침입자’ 사건이 소개됐다.
20일 저녁 9시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올해 1월 한 남자가 알몸으로 한 가정집에 침투했던 일이 소개됐다.
이날 피해자는 “소름 끼치는게 나체 상태로 양말만 신고 있었다”라며 “112에 전화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이 군인이라면 한 번만 봐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경찰은 “2층 베란다로 들어온 것 같다. 베란다 쪽에 피의자 신발이 있었다. 피해자 집에 들어와서 코트와 속옷까지 벗어뒀다”라고 설명했고,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군인이라 우리가 조사를 못 한다. 군 검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강간미수, 무단침입, 상해 모두 걸리는 것. 9개월 전이지만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아직까지 결정나지 않은 상황이다. 피의자 측은 “술을 마셔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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