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2년 후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100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할 한국 체육 100년의 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3월의 체육 단체 통합이 그 첫 걸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는 활기찬 나라는 더 많은 선수가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가 될 기회의 나라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생활 체육의 기반을 넓혀 재능을 갖춘 운동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선수들은 은퇴 후 체육 지도자가 되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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