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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브라보 마이 라이프', '언니' 떠난 자리서 브라보 외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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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브라보 마이 라이프', '언니' 떠난 자리서 브라보 외칠까(종합)

입력
2017.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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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연정훈, 도지원 ,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상민, 연정훈, 도지원 ,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언니는 살아있다'의 빈자리를 메운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도지원, 박상민, 연정훈, 정유미, 현우, 강지섭이 참석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도지원과 정유미는 모녀로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도지원은 "정유미씨 뿐만이 아니라 우리 드라마 배우들이 늘 많이 촬영을 했던 것 같은 분위기였다. 화기애애하고 서로 성격이 좋아서 분위기 자체가 좋았다"며 "정유미 씨와도 몇 번 촬영을 했지만 그런 분위기에 힘입어 호흡도 잘 맞았다"고 했다. 그는 "워낙 잘 해서 상대 감정에 힘입어 덩달아 연기하게 되더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칭찬했다. 정유미는 "선배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내가 받아서 쭉쭉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 힘든 감정신이 많을텐데 앞에서 잘 끌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화답했다.

현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 배우로 올라섰다. 현우는 "부담이 많이 된다"고 하면서도 현장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서 의욕이 넘친다는 말을 하면서 "잘 할게요 정말. 잘하겠습니다"를 외쳤다.

자극적인 장면에 대한 우려는 전혀 없다고 했다. 도지원은 "절대 막장 드라마는 아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할 수 없을 때 막장이 되는 거다. 우리는 인생을 배워가는 이야기로 읽었기 때문에 전혀 막장이라는 말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내가 느끼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충분히 인생을 배워가는 드라마다"고 자신했다.

지난주까지 이 시간대까지 방송되던 '언니는 살아있다'가 20%를 훌쩍 넘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하다 보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도 궁금증이 이는 부분이다. 배우들을 대표해 박상민은 "20%를 목표로 해야겠다"고 답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는 21일 저녁 8시55분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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