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면도가 코비 브라인언트를 위한 곡을 발표한다.
면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싱글을 발표한다. 신곡 ‘Black Mamba’는 어렸을 때부터 우상 이였던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면도의 진심을 담은 헌정 곡이다. .
이번 싱글 제목인 ‘Black Mamba’는 지난해 은퇴한 NBA 살아있는 전설 중 한 명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선수 시절 별명 이다. 별명만큼이나 그의 플레이는 매우 빠른 동시에 정확했고, 독사의 독처럼 강렬했으며, 경기 내내 끊임없이 상대팀을 괴롭혔다. 엄청난 실력만큼이나 카리스마 또한 대단했기에 전 세계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어린 면도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에게 있어 코트에서 플레이를 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어릴 적 영웅이자 우상이었고 지금까지도 존경해 마지 않는 인물이다.
‘Black Mamba’는 면도의 대표곡 ‘야망의 냄새’의 프로듀서 'Make 4 Play'가 작곡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강렬한 비트 위에 면도의 물 흐르듯 얹어진 랩이 돋보인다. 이 곡의 특징은 코비 브라인언트의 헌정 곡(Tribute)인만큼 자신이 코비 브라인언트가 된 느낌으로 가사를 썼다는 점이다. 면도가 새롭게 발표 하는 싱글 ‘Black Mamba’는 면도의 특유의 리듬감과 트랩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엿볼 수 있다.
면도는 “코트 위에서 코비 브라인언트를 더 이상 볼 수 는 없지만 이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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