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열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경기 굿모닝장터’를 2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굿모닝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야채, 채소, 쌀 등)과 특산물(김치, 떡, 장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굿모닝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 내 농산물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12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개장되며,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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