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17살 A군 등 3명 입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한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중상을 입힌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19일 공동상해 혐의로 A(17)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7월 2일 오전 4시 40분쯤 논산 시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나무란 40대 남성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 남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하자 “아저씨가 왜 참견하냐”며 말다툼을 벌이다 무자비하게 집단 폭행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