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16세 데뷔 이후 10년차 가수가 된 것에 대해 말했다.
태민은 19일 오후 2시30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데뷔할 때 16세였는데 상남자가 됐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받았다.
태민은 "스물다섯이고 활동한지 9년이 됐다"며 "오래 전부터 같이 함께 한 분들도 많이 있지만 다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겠다"고 시간의 흐름에 놀라움을 표했다. 태민은 또 "돌이켜보면 오래 됐구나 싶다. 방송국에 가면 샤이니가 가장 선배일 때도 많아서 실감을 한다"고 덧붙였다.
13세에 SM에 들어왔다는 태민은 "공개 오디션을 봤다. 학원을 다니고 싶지 않아서 오디션을 봤다"며 "그때 학원을 다녔는데 어린 나이에 놀고 싶어서 다니기 싫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춤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걸 아시니까 어머니가 밀어주셔서 오디션을 보게 해줬다. 학원 끊게 해준다고 해서 봤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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