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 포스터애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린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최강 슈퍼히어로 완전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히어로들은 각기 캐릭터를 대표하는 아이콘과 포즈를 통해 정체성을 드러낸다.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배트맨, 총알도 막아내는 건틀렛을 교차시킨 원더우먼, 현존하는 인간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플래시, 주 무기인 삼지창을 내리 꽂을 듯 휘두르는 아쿠아 맨, 반인반기계의 사이보그까지 어느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이 맡고 원더우먼 역에 갤 가돗, 아쿠아맨 역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 플래시 역으로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다.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슈퍼맨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 우먼’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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