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윤경이 가수 김나영의 신곡 '헤어질 수 밖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배윤경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김나영의 '헤어질 수 밖에' 뮤직비디오에서 여자가 느끼는 이별의 아픔을 연기했다.
배윤경은 슬픔을 간직한 여주인공으로 분해 감성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연인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 하는 장면에서는 사랑스럽지만 헤어지고 난 뒤 추억을 그리는 모습에서는 애절한 눈빛으로 저릿함을 더했다.
이별을 마주한 배윤경의 모습은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인다. 배윤경은 파주 폐공장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속 장면 표현을 위해 물감 범벅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가수 김나영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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