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하양읍사무소서
‘독도의 날’인 25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제3회 독도수호 궐기대회가 열린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궐기대회는 이덕영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이 주최하고 자유한국당 이철우, 정종섭, 이주영, 조경태 의원, 유명상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독도 관련 노래를 감상하는 식전행사와 유 대표의 독도 특강, 가두 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 대표원장은 “지리ㆍ역사적 근거나 영토주권적 측면에서 볼 때 독도는 명백히 한국 땅”이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근거가 없고 현행 자국법과도 모순되는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동쪽 끝 작은 섬 독도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원장은 개인병원으로는 독특하게 365주치의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민들이 1년 365일 언제라도 진료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독도수호운동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역사기행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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