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ㆍA4블록 594가구 공급
보증금만으로 월 임대료 없이
59ㆍ74㎡… 4년 거주 가능
최고층 다락방 등 주민편의
제일건설㈜은 경기 의왕백운밸리 내 A2ㆍA4블록에 민간임대아파트 ‘의왕백운밸리 제일풍경채 에코&블루’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블루는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74㎡의 공동주택 594가구(A2블록 250ㆍA4블록 344)가 들어선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Bay)를 적용해 개방감과 일조권이 높은 게 특징이다. 최고층 다락방(최고 2m), 다용도 수납공간 등 주거편의성을 반영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시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는 내부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활용, 입주민의 자연 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민다. 공동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20일 의왕시 안양판교로 98일원에 마련되며, 청약 접수기간은 20~22일이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라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 소득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계약금 10%(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조건부 무이자 조건이다. 당첨되면 월 임대료 없이 임대보증금만으로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22-512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일건설㈜ 측은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기간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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