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지루가 '화유기'에 출연한다.
19일 한국일보닷컴 취재 결과, 성지루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성지루는 극 중 손오공의 스승인 수보리 도사로 출연한다. 손오공 역에 이승기 출연이 확실시 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사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의 대립을 그린 작품.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으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또한 이승기의 출연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이세영, 래퍼 원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성지루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코믹부터 정극까지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다. 그가 '화유기'에 합류를 확정지으며 한층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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