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아동ㆍ청소년친화도시 모임 특강

25일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초청

아이들에게 친절한 세종시 만들기 주제로

세종시의회 신청사 전경.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아동ㆍ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영송 의원)은 오는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초청 특강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편 디자이너는 이날 ‘아이들에게 친절한 세종시 만들기’를 주제로, 놀이를 통해 세종시 아동ㆍ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동ㆍ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 대한 지식도 공유한다.

편 디자이너는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언덕을 오르고, 미끄럼도 탈 수 있는 등 도구 없이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총괄 계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 대표의원은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는 ‘기적의 놀이터(전남 순천)’와 같은 신개념 놀이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세종시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강을 방청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현장으로 오면 된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