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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정균, 25년만에 오솔미 재회 "그렇게 예뻤는데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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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정균, 25년만에 오솔미 재회 "그렇게 예뻤는데 세월이.."

입력
2017.10.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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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과 오솔미가 25년 만에 다시 만났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정균과 오솔미가 25년 만에 다시 만났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배우 김정균이 25년 만에 재회한 오솔미를 반가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정균이 몰래 온 친구 오솔미를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정균은 오솔미를 보고 "잘 왔다"며 환영했다. 오솔미는 "제발 인연 좀 끊자. 오빠일 거 같더라"라고 농담하면서 김정균과 인사했다.

과거 한 작품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25년 만에 재회했다. 김정균은 "세월은 누구든지 피해갈 수가 없구나. 그렇게 예뻤는데 눈가에 약간 주름이 있는 게 인간적이고 좋다"고 말했다.

또 김정균은 "이제 비 오는 날 안 뛰어다녀?"라고 물었고, 오솔미는 "여전히 뛰어다니지. 지난번 여기에 나왔을 때 비가 와서 뛰어다녔다. 난 여태 그래"라며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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