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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야구 중계로 뒤늦게 결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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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야구 중계로 뒤늦게 결방 결정

입력
2017.10.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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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사랑의 온도' 결방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SBS가 '사랑의 온도' 결방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결방됐다.

1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이날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이었다.

앞서 두산과 NC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생중계로 인해 방송 시간이 지연된 상황. 하지만 중계가 계속되면서 결국 결방됐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등이 출연 중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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