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김세진 감독이 초반 V리그 판세를 내다봤다. 김 감독은 “1라운드 안에 승부가 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OK저축은행은 17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정규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5-21, 19-25, 25-18, 1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경기 이후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정규시즌 초반 판세에 대해 "1라운드 안에 승부가 날 것 같다. 박빙 승부가 날 것 같다. 항상 1라운드에서 우승팀이 4승 이상을 거뒀고 잘하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불을 뿜은 브람의 활약에 대해서는 김 감독은 “맥시멈이다. 브람이 오늘 보여줄 수 있는 것 다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맹활약한 송명근은 경기 후 “비시즌 때 몸이 좋았는데 연습 기간 동안 몸 상태가 안 좋았다”며 “오늘 컨디션이 떨어지고 걱정이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도와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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