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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미연 "임신중 교통사고, 마취 없이 6시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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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미연 "임신중 교통사고, 마취 없이 6시간 수술"

입력
2017.10.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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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던 일을 회상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오미연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던 일을 회상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배우 오미연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던 일을 회상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오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미연은 "1987년 음주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내 차를 박았다. 4중 추돌 교통사고였다.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다. 일어나려 했는데 몸을 못 움직이겠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코도 잘리고 인대도 나가고 손목도 부러졌더라. 그때 안전벨트를 안해서 얼굴을 박은 것"이며 "6시부터 12시 반까지 꼬매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임신 4개월이었는데 아기가 있기 때문에 마취를 못하고 얼굴을 꼬맸다. 정말 아팠다"고 털어놨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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