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오는 22일까지 대졸 공채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계리, 전략, 정보기술(IT), 경영지원 등 부문에서 총 30명으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가 대상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ㆍ3차 블라인드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2일부터 근무를 시작, 3개월의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ING생명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주요 지역 10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인사 담당자와 직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할 예정이다.
캠퍼스 리크루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없이 바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할 수 있다. 이번 리크루팅에는 해당 학교 학생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신입 채용은 ING생명의 첫 번째 공채다. 외국계 기업문화가 강한 ING생명은 그간 수시채용 방식을 통해 필요 인력을 충원해왔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사회공헌재단 설립과 ING생명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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