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하는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승조는 돈과 사랑을 모두 가졌지만 그룹 승계를 위해 나모현(박세영 분)과 결혼을 선택하는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있다.
앞서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차유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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