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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정해인 의식 회복, 이종석 아낌없는 애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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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정해인 의식 회복, 이종석 아낌없는 애정표현

입력
2017.10.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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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을 당했던 정해인이 깨어난다. iHQ
습격을 당했던 정해인이 깨어난다. iHQ

정해인이 강기영에게 습격을 당한 후 깨어나는 순간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측은 17일 의식을 되찾은 한우탁(정해인 분)과 그를 걱정하는 정재찬(이종석 분), 남홍주(배수지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우탁은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동생을 음독살인한 강대희(강기영 분)의 칼에 찔려 쓰러졌다. 간발의 차이로 도착한 재찬은 홍주와 대희의 여동생 강초희(김다예 분)를 위협하는 대희를 발견하고 영장을 발부했다.

사진에는 병실에서 눈을 뜬 우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을 뜬 우탁의 곁에는 걱정 가득한 얼굴의 재찬과 홍주, 우탁의 동료(표예진 분)가 있다. 홍주는 곧 울 것 같은 눈망울로 우탁을 바라보고 있다.

평소 우탁에게 무뚝뚝하던 재찬이 환하게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띈다. 재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탁과 진한 포옹까지 하면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우탁은 당황스럽다는 듯한 눈빛으로 재찬을 보고 있어 더욱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가 웃음을 자아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대희에게 사고를 당한 우탁으로 인해 삼룡이 나르샤 재찬-홍주-우탁이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꿈으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길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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