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구구단이 내달 8일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구단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 독특한 매력과 색다른 변신에 집중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매진 중에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데뷔한 이후 두 번째 타이틀 곡 ‘나같은 애’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멤버 세정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각종 CF를 섭렵했으며, KBS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돌 변신에 성공했다. 멤버 미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 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여주인공으로도 발탁돼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막내 라인인 멤버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 오구오구를 출격시켜 성공적인 첫 유닛 데뷔식을 치른 바 있다.
한편 구구단은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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