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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작 서현진·양세종, 제대로 불붙은 '사랑의 온도'

입력
2017.10.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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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과 양세종의 사랑의 온도가 높아진 모습이 그려졌다. 팬엔터테인먼트
서현진과 양세종의 사랑의 온도가 높아진 모습이 그려졌다. 팬엔터테인먼트

서현진과 양세종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고 뜨겁게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현수와 정선은 그동안 참아왔던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현수는 새로 들어갈 작품의 취재를 위해 보조작가 황보경(이초희 분)와 함께 굿스프를 찾았다. 정선과 눈빛을 주고받던 현수는 보경에게 "이해해 줘. 그동안 참고 눌러왔던 거 폭발하고 있는 중이라 그래"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애를 시작한 이후 매일 아침 정선에게 "뭐 해"라는 문자를 보냈던 현수는 "뭐 해를 다른 말로 하면 뭔지 알아?"라고 물었고,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정선은 그런 현수를 안아 당겼다. 정선과 가까워진 현수는 팔뚝에 있는 흉터와 타투에 대해 물었고, 힘들었던 정선의 어린 시절을 듣고 연민과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정선이 현수의 눈에 입을 맞추자 현수는 "키스하고 싶어. 피해, 싫으면"이라며 5년 전 정선의 말을 따라했다. 정선은 다가오는 현수를 피하고 "선택해. 10대 버전, 20대 버전, 30대 버전"이라며 선택지를 줬다. 현수는 "다 받고 냉장고 키스!"라고 답했다. 현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사람은 굿스프의 주방을 가로지르며 키스를 나눴다. 현수와 정선은 "냉장고 문이 고장 나서 갇히는 일은 없냐"라고 했던 현수의 바람처럼 냉장고에서 함께 담요를 덮은 채 키스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속삭였다.

박정우(김재욱 분)는 현수와 정선의 관계를 알게 됐지만 현수를 향한 마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정선을 찾아가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어. 그럼 포기할 거야?"라고 물었고, 정선은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끝까지 가 봐야지"라고 답했다. 정우가 "그 남자가 형이라고 해도 끝까지 갈래?"라고 질문을 던지자 정선은 "당연한 거 아니야? 형은 안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 역시 "나도 그래. 프러포즈 다음 주에 할 거야"라는 결심을 전했다. 아직까지 정우와 같은 여자, 현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정선은 "내가 멋지게 준비해줄게. 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더라도 그 날은 형이 주인공이 되게 해줄게"라고 큰소리쳤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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