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불사조' 박철순(61)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16일 'NC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박철순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철순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두산 전신)에서 22연승 신화를 쓰는 등 24승4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올렸다. 그해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2세이브로 맹활약했고, OB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MVP도 박철순이 가져갔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방송인 정상훈이 시구를 맡는다. 정상훈은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한 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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