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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대세 "올해 34세, 더 뛰기 위해 술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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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대세 "올해 34세, 더 뛰기 위해 술 끊었다"

입력
2017.10.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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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축구선수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정대세가 축구선수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축구선수 정대세가 운동선수 생활을 위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1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아침을 챙겨 먹은 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축구장으로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정대세는 "올해 34세"라며 "조금이라도 더 뛰기 위해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관련한 MC들의 질문에 정대세는 "복귀했다. 부상은 다 나았다. 의욕이 넘친다. 복귀하자마자 골 넣었다"며 "올해 개인 성적 9골이다. 10골부터 (스트라이커로)어느 정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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