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을 우체국’이 소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시사회 개최를 확정했다.
‘가을 우체국’ 측은 오는 17일 광주광역시 남구청 관내 소외·취약 계층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가정 형편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소외·취약 계층 구성원들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소외·취약 계층 부모와 자녀, 주민 등 약 300명 가량이 참석 할 예정이다.
‘가을 우체국’은 영화 속 애틋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감성만큼이나 따뜻하고 착한 행보를 이어가며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가을 우체국’은 동화 같은 시골 풍경과 사랑이 더욱 애틋해 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지닌 두 남녀의 로맨스를 반짝반짝한 감성으로 풀어 낸 작품이다. 보아와 이학주가 출연했다. 오는 19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성추행 남배우 피해 여성, 기자회견 나선다 '실명 밝힐까'
'그것이 알고싶다' 주지스님 피해여성 "지속적 성폭행...사람 아닌 악마"
레아 세이두,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행 폭로 "호텔로 불러 강제 키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