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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X이학주 ‘가을 우체국’, 취약 계층 대상 시사회 개최

입력
2017.10.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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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이 취약 계층 대상 시사회 개최했다. 에스와이코마드 제공
‘가을 우체국’이 취약 계층 대상 시사회 개최했다. 에스와이코마드 제공

영화 ‘가을 우체국’이 소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시사회 개최를 확정했다.

‘가을 우체국’ 측은 오는 17일 광주광역시 남구청 관내 소외·취약 계층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가정 형편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소외·취약 계층 구성원들이 문화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소외·취약 계층 부모와 자녀, 주민 등 약 300명 가량이 참석 할 예정이다.

‘가을 우체국’은 영화 속 애틋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감성만큼이나 따뜻하고 착한 행보를 이어가며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가을 우체국’은 동화 같은 시골 풍경과 사랑이 더욱 애틋해 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지닌 두 남녀의 로맨스를 반짝반짝한 감성으로 풀어 낸 작품이다. 보아와 이학주가 출연했다. 오는 19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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