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글로벌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2기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박해진의 한국 팬들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이란 호주 스페인 러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14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클럽 2기 창단식이 열렸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근황 토크, 박해진 Q&A, 팬들과 함께하는 전제 OX 퀴즈, 제 2회 클럽진스 올림픽 경기, 객석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올림픽 경기는 ‘몸으로 말해요’ ‘고요 속의 외침’ ‘공기놀이’ 등 4라운드에 걸쳐 팬들과 직접 게임을 벌였다.
보통 팬미팅에서는 스타 위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반면, 박해진은 직접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박해진은 팬들과의 게임에서 진 후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는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게스트로는 차기작 드라마 ‘사자’에 함께 출연예정인 곽시양과 JTBC ‘맨투맨’의 동료배우 태인호, 개그우먼 신봉선이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성추행 남배우 피해 여성, 기자회견 나선다 '실명 밝힐까'
'그것이 알고싶다' 주지스님 피해여성 "지속적 성폭행...사람 아닌 악마"
레아 세이두,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행 폭로 "호텔로 불러 강제 키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