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엠아카데미 카페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팬클럽 레블리의 환영 속에 등장한 레이디스코드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레이디스코드는 평소 멤버들에게 궁금했던 팬들의 질문을 미리 포스트잇으로 받아 Q&A 코너를 진행하면서 솔직하게 모두 답했다. 사전에 팬들에게서 받은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 '레코의 소원을 말해봐!'에서 멤버들은 추첨을 통해 뽑힌 소원을 이뤄줬다. 이어 팬들에게 일일이 직접 음료를 전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눴다.
애슐리, 주니와 팬들은 그동안 한 번도 생일파티를 하지 못했던 소정을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마련해 소정을 감동시켰다. 예상치 못했던 생일 케이크를 받은 소정은 "정말 몰랐는데 이런 큰 선물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멤버들과 생일파티를 함께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미팅을 마친 후 레이디스코드는 "오랜만에 레블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라디오 DJ, 솔로 활동,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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