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햇빛에 반짝이는 은빛물결... 서울억새축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은빛물결... 서울억새축제

입력
2017.10.15 18:52
0 0
15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서울억새축제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하늘을 담은 그릇’ 전망대에서 은빛 억새물결을 바라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15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서울억새축제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하늘을 담은 그릇’ 전망대에서 은빛 억새물결을 바라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은빛물결의 향연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 공원으로 탈바꿈 후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 가을이면 드넓은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물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오후시간이 좋으며, 해질 무렵이면 억새의 황금물결도 볼 수 있다. 장소는 물론 높은 곳이 바람직하다. 하늘 공원 입구의 종합안내소가 얕은 언덕 위에 있어 높이나 각도가 해를 마주하게 돼 역광으로 보이는 은빛 억새를 보기에 좋다. 다음으로는 ‘하늘을 담은 그릇’ 전망대이다. 억새물결 속에 마치 거대한 새 둥지를 연상케 한다. 주의할 점은 억새 밭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억새의 미로 속에서 가을에 한껏 빠져 보는 주말 나들이로 코스이다. 오는 19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서울의 야경도 보며 억새 꽃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억새물결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억새물결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산책로 옆으로 가을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사진을 찍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산책로 옆으로 가을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사진을 찍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서울억새축제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계단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에 오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서울억새축제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계단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에 오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탁 트인 하늘공원에 펼쳐진 억새물결 사이로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탁 트인 하늘공원에 펼쳐진 억새물결 사이로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서울억새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조각과 포토 존 앞에서 가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서울억새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조각과 포토 존 앞에서 가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