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사진=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박성현은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6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 전인지(23)와는 1타 차다.
이날 우승을 거둘 경우 박성현은 생애 최초로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전망한 세계랭킹 시나리오에 따르면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재 1위인 유소연(27)이 4위 이하의 성적에 그치면 박성현이 1위로 올라선다. 유소연은 9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해 있다.
박성현이 우승하고 유소연이 3명 이상 공동 3위, 혹은 6명 이상 공동 2위를 기록하더라도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에게 넘어간다.
박성현과 고진영, 전인지가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이들 주위에는 수백 여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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