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정비 중인 부산 사직구장/부산=김주희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부산 사직 구장에 비가 그쳤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준PO, 5전3승제) 5차전이 열린다. 이날 최대의 변수는 비였다. 오전 일찍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6시까지 예보가 이어져 있어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넘어 비의 양이 줄어들었고, 이내 비가 그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경기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경기 개시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에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동시에 그라운드를 덮고 있던 방수포를 걷어냈다.
현재는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전 내내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KBO는 "그라운드 정비 상황에 따라 경기 개시 시간이 지연될 수 있지만, 일단 오후 2시로 예정하고 있다"꼬 말했다.
한편, 이날 NC는 주전 3루수 박석민(32)이 허리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김경문 NC 감독은 "모창민이 3루수로 나가고 이호준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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