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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파티피플' 수지 "JYP와 재계약, 미련없이 다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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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파티피플' 수지 "JYP와 재계약, 미련없이 다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7.10.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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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파티피플'에 출연했다. SBS
수지가 '파티피플'에 출연했다. SBS

수지가 재계약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수지가 출연했다.

박진영은 특히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것에 대해 "어마어마한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 계약 조건을 듣곤 뭘까 싶었다. 확실히 깨달았던 건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럴 거면 그렇게 끌 이유가 없었다. 곰탱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놀랐다.

수지가 JYP 잔류를 택한 것은 의리 때문. "원래 하던 사람들과 열심히 나아가볼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과 할지 두 가지 고민이 있었다. 지금까지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한 사람들과 미련 없이 다 해보자, 아니라면 훗날 그때 옮기자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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