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예정됐던 창원 마산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운명의 날, 부산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예정된 날이다. 2승2패 균형을 이룬 NC와 롯데는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운명을 가르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빗줄기가 굵어지자 마운드와 내야 베이스라인만 가린 방수포를 내야 전면으로 확대해 깔았다.
기상청 레이더 영상에 따르면 비구름이 부산이 있는 한반도 남부를 넓게 덮고 있다. 사직구장이 위치한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현재 1.7mm 가량의 옅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오후 6시까지 60%의 확률로 1~4mm 예보됐다.
15일 오전 9시50분 발표/사진=기상청 레이더 영상
앞서 12일 창원 마산구장에 예정됐던 준PO 4차전이 온종일 내린 비로 순연된 뒤 다시 열린 경기에서 롯데가 1패 뒤 극적 2승째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롯데는 당초 선발로 예고했던 박세웅 대신 린드블럼을 내세운 카드가 적중했다. 한편, 또다시 비가 내리고 있어 5차전 우천 순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5차전 선발로 NC는 해커, 롯데는 박세웅을 예고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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