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팀 2-1를 도왔다.
전반 39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헤타페의 호르헤 몰리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해결사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40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호날두의 정규시즌 첫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 통에 정규리그 경기에는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정규리그 3연승을 내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7을 쌓아 FC바르셀로나(승점 22)와 승점 차를 5로 줄이며 2위로 올라섰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1같은 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AT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AT마드리드는 4승4무(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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