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로맨틱한 신혼일상을 담은 ‘신혼일기2’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은 14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숲을 담고 있는 커다란 방을 배경으로 한 서재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보고 있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아나운서 선후배가 사이이기도 한 이들은 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남다른 책 사랑으로 유명한 모범커플이다.
이들은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신혼부부로, 이들이 선보일 풋풋한 신혼일기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혼일기2’ 제작진은 “‘신혼일기2’에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를 통해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생활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웃음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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