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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비호감 지수 상승 "저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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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비호감 지수 상승 "저 변태"

입력
2017.10.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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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가 정용화를 향한 비호감을 높여갔다. JTBC '더 패키지' 캡처
이연희가 정용화를 향한 비호감을 높여갔다. JTBC '더 패키지' 캡처

이연희의 정용화 비호감 지수가 높아졌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 김진원)에서 산마루(정용화 분)는 에펠탑을 보면서 과거 여자친구와 함께 오려고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산마루는 에펠탑을 보면서 "왜 이렇게 예쁘냐"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윤소소(이연희 분)는 회전목마를 타면서 산마루가 혼자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산마루는 울고 있는 것처럼 눈가를 훔치고 있었다. 그 모습에 윤소소는 "아무 이유 없이 울고 싶을 때 여기를 찾았다. 실컷 울고 나면 깨닫는다. 세상에 이유 없는 눈물은 없다는 걸. 저 사람의 눈물은 뭘까"라며 호기심을 가졌다.

하지만 회전목마가 한바퀴 돌고 오자 산마루는 웃으면서 셀카를 찍고 있었다. 잠시 산마루에게 관심을 가졌던 윤소소는 곧 "저 변태새끼"라며 생각을 고쳐먹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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