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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임수향, 도지한 만류에도 수사 강행 "내 손으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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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임수향, 도지한 만류에도 수사 강행 "내 손으로 잡겠다"

입력
2017.10.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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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과 임수향이 점박이 사건에 더욱 다가갔다. KBS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도지한과 임수향이 점박이 사건에 더욱 다가갔다. KBS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도지한이 임수향의 안전을 걱정했다.

13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은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제보를 했던 점박이에 대해 추적했다.

무궁화가 위험할 것 같다는 경감의 말에 차태진은 무궁화가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도록 고집했다. 차태진은 무궁화에게 스마트 와치를 갖고 다니라고 하면서도 수사 참여는 허락하지 않았다. 무궁화는 "점박이 그 놈 내 손으로 반드시 잡을 거다. 내 딸을 위해서라도. 민폐 끼치지 않는다고 약속하겠다"며 "허락 안 하면 혼자서라도 할 거다"고 했다.

진도현(이창욱 분) 역시 점박이에 대해 캐고 있었다. 그는 과거의 자신과 점박이가 관여돼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눈치챘다.

다음 회 예고에서 진도현은 동생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과거 자신의 사고에 관해 물었다. 무궁화는 점박이에 관한 정보를 엿듣고 홀로 점박이의 내연녀를 찾아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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