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수지가 소속사 수장 박진영과 만난다.
오는 14일 밤 12시 15분 방송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수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수지는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리듬을 타며 한껏 물오른 섹시미를 과시했다. 아울러 수지는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 버전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애절한 감수성도 어필했다.
또 수지는 연습생 시절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칭찬 받은 노래도 공개했다. 이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발음기호부터 발성법까지 종이가 닳을 정도로 빽빽하게 필기한 연습노트를 박진영에게 처음 선보였다고. 이에 박진영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수지 맞춤형’ 노래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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