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난생 처음으로 낚시에 도전한다.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측은 배우 홍수현이 첫 여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13일 알렸다.
앞서 녹화날 왕포에서 난생처음 낚시에 도전한 홍수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도시어부’ 촬영을 하면서 낚시에 발을 담근 것 같다”며 촬영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낚시하는 동안에는 낚싯대 끝만 집중하게 되더라. 단순하게 물고기만 잡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입질인지, 낚을 타이밍인지 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남다른 적응력과 빠른 습득력으로 ‘도시 어부’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을 놀라게 한 홍수현은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덕화 선생님께서 배우 이동욱이랑 친하시다. 두 사람이 케미가 좋으니 동욱이도 출연해서 한 번 낚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며 이동욱을 강력 추천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홍수현은 촬영 기간 동안 약 18시간 동안 낚싯배를 타고 남다른 낚시 실력을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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