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과 래퍼 스윙스가 반려견과 일상을 공개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2' 측은 이태곤, 스윙스가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13일 알렸다.
이태곤은 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개밥남2'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개밥남2' 프로듀서인 채널A 양승원 PD는 "이태곤이 어머니와 함께 살 때 키웠던 반려견 두 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픈 기억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고민 끝에 비글 두 마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한 이태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한 스윙스는 10개월 째인 반려견 돈까(시바견)와 시드니(프렌치 불도그)와 함께 출연한다. 거친 래퍼 이미지와 달리 '개밥남2'에서 반려견과 애정 넘치는 반전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경영과 피움골 소속 배우들, 강타는 '개밥 주는 남자2'에서 하차한다. 이경영은 "활짝이 피움이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강타는 "방송에서 많이 배웠다. 반려견들과 함께 '개밥남2'를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태곤, 스윙스가 합류한 '개밥 주는 남자2'는 오는 14일 밤 9시30분 방송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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