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둘째아이의 태명이 공개됐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서방 근황'이라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배성재는 "김민지 어머니인 오명희 화백의 런던 사치갤러리 초대전 참석. (영국 왕가의 Prince 마이클 of Kent 라는 분이 구경오셨다고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성재는 "의상 때문에 민지가 화백인 줄 알고 인사한 사람이 많다네요. (현재 뱃속에 사내아이 '만두2', 줄여서 '만투' 보유 중)"이라고 덧붙이면서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둘째아이가 아들이라는 점, 태명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박지성과 김민지는 정장과 드레스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다. 2015년 12월 첫딸을 낳은 이후 김민지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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