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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카이♥김진경, 본격 로맨스 가동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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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카이♥김진경, 본격 로맨스 가동되나

입력
2017.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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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김진경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유비컬처 제공
카이, 김진경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유비컬처 제공

카이와 김진경의 로맨스가 시작될까.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연출 박기호) 측은 카이와 김진경의 스틸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와 김진경은 편의점 의자에 앉아 함께 음악을 듣고 있다.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CF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싱그럽고 로맨틱하다.

카이는 음악에 빠져 자신의 시선을 느끼지 못하는 듯한 김진경을 바라보고 있다. 김진경이 무심한 듯 음악에 집중한 가운데 그를 보는 카이의 눈에 달콤한 애정이 담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앞서 시경(카이 분)는 시골로 전학 온 첫 날부터 김봄(김진경 분)에게 반했고, 호감을 가지고 다가서려 하지만 봄은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봄은 버스를 놓쳐 허둥대는 시경을 자신의 스쿠터에 태워 집에 데려다줬다.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봄에게 시경은 반갑게 인사했지만 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여전히 차가운 표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수업에도 참여하지 않고 친구를 비롯해 모든 것에 무관심했던 봄이 시경과 관련된 일에는 관심을 보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둘 사이 로맨스 전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10분 4회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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