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보다 0.01%P 하락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공사의 보증으로 은행들이 취급하는 전세자금대출의 평균금리가 연 2.92%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79%)이었고, 우리은행(2.84%)과 국민은행(2.94%)이 그 뒤를 이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자금대출은 공사의 보증으로 이뤄진다. 개인이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은행이 대출금을 지급한다. 주거용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만 신청할 수 있다. 16개 시중 은행이 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다자녀, 신혼가구, 저소득자 등 우대가구에 해당되면 보증을 신청할 때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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