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주년 기념공연에 함께 할 댄서들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측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 현대무용, 아크로뱃, 브레이커 등의 전문 댄서를 선발한다고 지난 12일 알렸다.
이번 오디션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심사로 이뤄지며 2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작곡가 코치안테 등이 모여 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는 2005년 첫 번째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과 2006년 앵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고, 2012년, 2016년 선보였던 오리지널 팀의 영어버전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08년 초연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적관객 100만을 동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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