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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 중단? "다 못 챙겨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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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 중단? "다 못 챙겨 미안"

입력
2017.10.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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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처음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MBC에브리원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처음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MBC에브리원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처음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편이 잠시 동안 중단됐다.

이날 아침부터 속이 안 좋다고 말했던 아나스타샤가 피곤함을 호소하며 “마음에 안 든다. 주변에 공원 있으면 산책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VCR로 보던 스웨틀라나는 “한국까지 왔기 때문에 다 챙겼어야 했는데 다 못 챙긴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미안해했고, 결국 친구들은 숙소로 돌아갔다. 조금 쉬고 나서 아나스타샤는 스웨틀라나를 따로 불러 사과를 했고 이어 다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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