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 #현장]SF9, 센세이션 노리는 신선한 선택(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Hi #현장]SF9, 센세이션 노리는 신선한 선택(종합)

입력
2017.10.12 17:10
0 0

SF9이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SF9이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9인조 보이그룹 SF9이 라틴팝 장르로 차별화를 꾀했다.

SF9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오솔레미오'와 수록곡 '나랑 놀자' 무대를 공개했다.

SF9 멤버들은 이번 컴백 전까지 팀 활동은 물론 멤버 개인 활동도 선보였다. 인성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시아 팬미팅을 했다. 미국 팬미팅도 있어서 연습하고 있다"며 "다양한 노래와 춤을 연습했다"고 근황을 말했다. 개인 활동에 대해 다원은 '주간아이돌'의 코너 '복면 아이돌' 경험을 이야기했다. 다원은 "정형돈, 데프콘 선배님이 귀여워해주셔서 많이 배웠다. 더 배우고 싶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각인시킨 근사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청담동 전전긍긍으로 더 많이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해외에 나가서 박스를 쓰고 계신 분들도 있었다. 좋은 추억이다"고 했다.

멤버들의 연기 활동도 있었다.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 출연한 로운은 "너무 좋은 작품에 운이 좋게 캐스팅이 돼서 재밌게 촬영했다. 연기에 처음 도전했는데 내가 처음 회사에 왔을 때 춤과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었다. 연기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얼마 전 첫방송을 한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하고 있는 인성은 "김지석 선배님의 아역 어린 공지원 역을 맡아서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 본방송을 봤는데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F9은 다소 신선한 장르인 라틴팝을 이번에 선택했다. 인성은 "한국에서 드문 라틴팝을 갖고 도전하게 됐다. 우리의 이름 뜻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도전 정신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했다. 태양의 기사 콘셉트를 맞아 한층 더 격해진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다원은 "고난이도 안무가 많다 보니 어렵더라. 굉장히 어려웠다"고 했지만 충분한 준비 끝에 무대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얼마 전 1주년을 맞은 SF9은 지난 1년 간을 자평했다. 영빈은 "'팡파레'부터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멤버들이 척 하면 척 하면 움직이더라. '팡파레' 때는 리허설이 언제인지, 금요일이면 음악 방송이 무엇인지 어리둥절했는데 지금은 한 달 스케줄을 미리 계획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운, 인성은 드라마를 하니까 체력 관리나 식단 관리도 하더라. 그런 면모를 보니 많이 성장한 것 같다. 그래서 내년 오늘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직 10대인 휘영은 "저와 찬희는 키도 컸다. 우리가 내년에 졸업을 하는데 정말 멋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더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SF9은 소속사 선배이자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이국주를 비롯해 AOA 지민이 회식을 시켜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힘입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SF9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레아 세이두,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행 폭로 "호텔로 불러 강제 키스"

'궁금한 이야기 Y' 어금니 아빠 이영학, 천사가면 쓴 악마의 실체

[Hi #이슈]소녀시대, 이대로 잃을 수는 없는 이름

문숙 "남편 사별 후 사치스러운 삶, 너무 힘들었다"

모델 이의수 사망, 마지막 방송은 소속사 체육대회 "제가 좀 아픕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